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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에.

작고 소박한 여행

by 테하차피 작약꽃 2020. 11. 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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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에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9월 부터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음악회로 보내고 싶어라.....를 노래했습니다.

그랬더니!

꿈처럼 색스폰을 연주가 밤하늘에 수 놓여졌습니다.

항상 생각한대로 이루어지는 날들이 신기하기만합니다. 

창너머에는 별들이 찬란하고 뀌뚜리도 숨죽여 듣습니다. 

세상에나......장록수 연주곡이 그렇게 가을밤과 잘 어울릴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를 열어주셔서요.

 

 

잔(盞)

                            박용래 

가을은 어린 나무에도 단풍 들어
뜰에 산사자(山査子) 우연듯 붉은데
벗이여 남실남실 넘치는 잔
해후(邂逅)도 별리(別離)도 더불어 멀어졌는데
종이, 종이 울린다 시이소처럼

 

 

지난 해에는   연두가 저 표정으로 놀더니 올해는 연두 아들 타이거가 꼭 닮은 표정으로

난간에서 재롱을 부립니다.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11/02/2015 19:46

                                                                        조회  2125   |  추천   3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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