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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미안합니다. 이곳은 너무 시원해서요.

작고 소박한 여행

by 테하차피 작약꽃 2020. 11. 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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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4/2017 20:13

                                                                              조회  1499   |  추천   7   |  스크랩   0 

 

남가주 일대가 기록적인 더위로 10월 하순이라는 절기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불과 두시간 정도의 자동차 여행으로 테하차피 산록에 들어서면 낮기온은 최고 75도.

아침 저녁으론 40도 안팎까지 내려가곤 합니다.

같은 시기에 불과 100 마일 차이인데 너무 불공평하지요.

못믿는 분들이 계신듯해서 확인해 보시라고 미국 전국의 날씨 정보를 전해주는 사이트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https://weather.com/  여기서 지역을 검색하시면 현재 기온등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산장에서 요즘 해가 진 후나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벽난로에 장작불을 피우는 것입니다.

남가주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그래서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 썰렁해서 불피우는 것을

거를 수는 없습니다. 하루에 두번씩 불피우고 재 치우는 일도 꽤 번거롭습니다.

 

경험이 별로 없는 분들은 불피우는 것도 그리 쉽지는 않고 더구나 여기 저기 떨어진 나뭇가지나

줄기째 쓰러진 참나무들을 잘라내서 장작으로 쌓는 일은 퍽 고단한 편에 속합니다.

 

체인소나 유압식 도끼도 잘 다루어야 하고 비나 눈에 젖지않는 장소에 옮긴 후 갑바(?)를 덮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조금씩 선장 안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래도 100 도가 넘는 찜통 속에서 우왕좌왕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되니 괜한 불평을 해선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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