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2014 13:16
조회 1145 | 추천 2 | 스크랩 0
요즘 산장 문의 가운데 절반은 눈 왔어요? 다.
눈 소리만 나오면 산장지기는 죄지은 것도 없는데 목소리가 기어든다.
지난해 연말 김장 때 영하의 기온과 함께 선보인 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다른 해같으면 폭설이 대여섯 차례나 쏟아져 자동차가 드나드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번 겨울은 비조차 가물 가물이다.
테하차피 같은 시골에서는 물이 생명수다. 많은 농장이 물 부족으로 문 닫아야 할 만큼 심각하다. 주정부가 지원에 나서 지난주 7억 달러의 비상 예산을 요청했다지만 하늘이 내려주는 물에 비할바가 못된다.
기온도 겨울답지 않게 올라가 사과 복숭아꽃이 만발한 게 2월 중순. 그런데 이번 주말 폭우와 함께 기온이 곤두박질한다는 예보다. 산장 주변으로는 분명 비대신 눈이 덮일 것 같다. 꽃핀 뒤의 폭설을 반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리둥절하다.
꽃과 눈을 함께 보게 되니 말이다. 아무튼 금싸라기 같은 눈이 내린다니 이번 주에도 밤잠을 설치게 될 것 같다.
카메라에 담아 눈 기다리는 분들에게 거의 동시에 나누자면 하루쯤 밤잠 못 잔들 그게 대수랴.
| 산장에 가기 전에 해야 하는 숙제 (0) | 2020.11.20 |
|---|---|
| 반가운 눈 소식 (0) | 2020.11.20 |
| 유정란 . 토종 달걀. 아기 닭이 되는 달걀 ......달걀 이야기 (0) | 2020.11.20 |
| 현미 발효 고추장을 담그다. (0) | 2020.11.20 |
| 꿈처럼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춘 삼 월 끝 날에요. (0) | 2020.11.20 |
/* 본문 가운데 정렬 - 모든 요소 */ .area_view .article-view * { text-align: center !important; } .entry-content * { text-align: center !important; } #content p { text-align: center !importa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