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또 새로운 2015년이 .....새해 소망.

작고 소박한 여행

by 테하차피 작약꽃 2020. 11. 14. 08:54

본문

   샘물이 혼자서

                        주요한



  샘물이 혼자서
  춤추며 간다.
  신골짜기 돌 틈으로

  샘물이 혼자서
  웃으며 간다.
  험한 산길 꽃 사이로

  하늘은 맑은데
  즐거운 그 소리
  산과 들에 울리운다.

 

 

옹달샘 맑은 물로 

돌처럼 탄탄한 무우도 썰고 생강도 썰고 대파도 썰고 사과며 배도 한 조각 썰어

마늘 쫑쫑 다진 것  베 보자기에 싸서 넣고

북청 물장수 처럼 한 동이 물 쏴아아..부어

청 갓 하나 툭 던저 편백나무 숲에 묻어둔 동치미.

 

 

모두들 한 켜 씩 세월 쌓기 합니다.

묻습니다.  새해 소망이 있나?

화사한 노란 수술이 탐스러이 피고 꿀벌들이 기쁘게 잉잉 거릴 작약이 싹을 빼꿈 내밀고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앞 마당 낮은 언덕에 작약이 튼실하게 제 꽃을 피워내고

오시는 이 마다의 마음과 가슴에 내내 즐거움 주기를 소망합니다.  

 

오실 새해에도 변함없이 명주와 정은이와 주니어와 연두와 식솔들이

........

다람쥐와 딱다구리....산꿩과 노루가

주무실때 좀 씨끄러울 후투티와 함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 본문 가운데 정렬 - 모든 요소 */ .area_view .article-view * { text-align: center !important; } .entry-content * { text-align: center !important; } #content p { text-align: center !importa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