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통나무 산장에서 ......보내는 새해 인사.

작고 소박한 여행

by 테하차피 작약꽃 2020. 11. 19. 07:34

본문

 

새 봄에 꽃 여인이 당도해 피아노를 치고

산장에서의 한 해는 그렇게 또 

 

 

켈리포니아에서 보기 드믄 

눈부신 아카시아가 하늘을 가리고 꿀벌들은 부지런히 일했습니다.

 

아! 깜빡했군요.

사월에도 눈이 내렸고 눈썰매는 누구를 가리지 아니하고

이처럼 동화의 세상을 맛보게했습니다.

 

 

   새해인사        

                                                                                                       나 태주

 

이제, 또 다시 삼백예순다섯 개의

새로운 해님과 달님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

그 위에 얼마나 더 많은 좋은 것들을 덤으로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잘살면 되는 일입니다

그 위에 무엇을 더 바라시겠습니까?

 

 

꿈처럼 다가온 새 아가가 이렇게 자라서 사과농장 유픽도 다녀왔습니다.

가을에 온 푸른 하늘과 조금 찬 바람과 발그레한 아가볼과 ....

이 모든 일들은 누군가에게는 사무친 하루가 될 것이며 잡아두고 싶은 시간일 것입니다.

 

 

안개와 느이가 함께 내려오시고 치솟던 푸름도 고개 떨구며 다시 돌아와 줄

삼백육십 다섯개의 기쁜 별 뜨는 밤과 눈부심의 아침과

내 눈물 따위를 걷워줄 바람이 .

 

 

 

아기 연두가 가슴 벅차도록 기쁨도 주었고 ...

잔잔한 미소로 정성껏 김장을 해주신 관진스님께서 

열심히 살아 온 한해의 작고 큰 상처를 아물게 해 줍니다.

 

 

  2014년 열 두달 내내 찾아 와 주신 나그네님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공짜로 받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12월 31일 자정 태고사에있는 아름다운 범종.

             제야의 종을 치러 갈 예정입니다.  예약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또 다시 삼백예순다섯 개의

새로운 해님과 달님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

 

12/11/2014 13:12

조회  3022   |  추천   4   |  스크랩   0

 

 

 

관련글 더보기

/* 본문 가운데 정렬 - 모든 요소 */ .area_view .article-view * { text-align: center !important; } .entry-content * { text-align: center !important; } #content p { text-align: center !importa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