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날에 5 인치의 눈이 밤새 내렸다.
어제 5월7일 저녁 6시 부렵부터 눈으로 바뀐 비가 테하차피 산록을 하얗게 바꾸어 놓은 것이다.
지난해만 해도 4월 말에 눈이 내렸다고 사진을 올리면 보는 분들 가운데는 전에 찍은 자료사진이라며 믿지 않곤 했는데. 5월에 이렇게 눈이 왔다고 하면 남가주 사람들은 거의 믿지 않을 듯하다. 다행히 목요일에 오신 빅토빌 손님이 있어 확실한 증인은 확보된 셈이다.
이 정도 눈이면 동네 꼬마들이 몰려와서 눈썰매 타느라 아침 나절부터 도로가 주차장으로 바뀔것이다.
지구 온난화로 테하차피를 비롯한 컨 리버지역에도 눈 비가 적어 가뭄비상으로 농장은 물론 급류타기 하던 계곡도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데 5월에 눈이 오니 기상이변으로 빚어진 일시적 냉각화 현상인듯 싶다.
덕분에 햐얀 꽃을 자랑하려던 수국들이 그만 흰눈에 덮여 얼어붙고 말았다. 한창 아기 열매를 맺던 복숭아랑 사과나무들은 어찌 되나. 과수원 하시는 이웃들 걱정이 앞선다. 지금 기온이 30도 안팎이니 사나흘은 눈잔치가 이어질 것 같기도 하다.



05/08/20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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