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뜨거운 볕에 실컷 푸른 애호박.
싹뚝 자르면 푸름이 코 끝에 바람처럼 날아드는 한 여름 오이 소박이.
......여름을 맞이하고 보내는 산장 밥상.

나는 꽃이예요
잎은 나비에게 주고
꿀은 솔방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난 잃은 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거예요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김용택

아...참
한 잎씩 따며 흠흠 행복한.
향기 조차 격조있는 깻잎 지짐이 빠졌네요!

8월 풋 과일이 익고 도토리들이 토실하게 방석을 만들어가던 날
아이들은 또 물장구질 하며 헤엄치고....애 호박처럼 풋풋한 오이처럼
자라나네요.

몇 달 동안 한 방울의 비 조차 내려주지 않던 켈리포니아의 8월에 거짓말 처럼 소낙비도 내려주던
...........여름을 작별하는 8월입니다.
다들 건강한 여름나십시요.
소나기 내리던 어느 여름날 듣기 좋은 Tennessee Waltz 를 선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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