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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황토로 화덕을 만들었구나?

산장 이야기

by 테하차피 작약꽃 2021. 7. 3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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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92   |  추천   28   |  

http://blog.koreadaily.com/tongnamu/957002 

 

흙냄새가 좋다는 꼬마야.

바깥미장은 작은 단풍잎 닮은 너의 손으로 해주기를 기다렸단다.

 

 

마음씨 좋은 리카르도 아저씨가 한달 여 동안 공들여 쌓아 주셨단다.

화덕에 쌓아올린 황토벽돌을 말이다.

황토흙을 만지고 부비고 정말 즐겁고 재미났지?

 

 

꼬마야...이쁜 너의 엄마는 이 노래를 잘 기억할것이야.

우리들의 저 먼 기억속에 언제나 울림으로 남아있기 때문이지.

 

 

리카르도 아저씨의 사진 한 페이지를 꼭 넣어드리고 싶었단다.

 

 

꼬마야...그런데 말이다...

우리가 너무 열심히 황토 미장을 하고 작고 예쁜 돌맹이로 치장해주느라 그만 양념에 잘 재워두었던

갈비를 구워 낸 그 찰나를 찍지 못했구나.

 

너는 기억하지?

곁에서 냄새만 맡아도 침이 고이도록 맛나게 구워진 ..황토에 기름을 다 떨군 그 맛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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